대구 남구 봉덕동의 호텔더팔레스와 대구대표도서관(건립예정) 사이에 있는 모모하나스시는
점심시간 초밥으로 꽤 괜찮은 맛집입니다.
가격대는 조금하지만 귀한분을 모시는 자리에는 아주 좋은 고급일식집이랍니다.
상 호 명 : 모모하나스시
주 소 : 대구시 남구 봉덕동 711-3
전화번호 : 053)472-0099
영업시간 : 12:00 ~ 14:30(점심), 17:30 ~ 21:50(저녁), 14:30 ~ 17:30(휴식)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주차공간 : 식당앞 주차
점심의 스시와 사시미, 저녁의 모모/하나/스시코스 그리고 포장과 고케가 있습니다.
우리는 점심시간에 모모하나스시를 찾아서 런치스시(30,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입구엔 영업시간 안내와 함께
원산지 표시와 대구시 남구청에서 발급한 안심식당 마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원산지 표시와 안심식당 인증마크를 받았으니 믿고 먹을수 있답니다.
내부의 인테리어와 홀앞의 테이블입니다.
그리고 여러개의 방들로 구성되어 있어 편하신대로 선택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손님이 많을때는 미리 예약을 하시면 더욱 편리하답니다.
시원한 백합탕에 아삭한 채소와 함께 미트볼이라고 해야하나?
바싹하게 잘 튀겨놓은 미트볼이 먼저 나옵니다.
뒤이어 등장하는 여러종류의 초밥들~
이름을 일일이 다 기억하지 못하는 1인인데,
회 마다 고유의 맛을 뽐내며 온갖 바다고기를 맛볼수 있습니다.
초밥을 먹으면서 생강이나 파초절임을 곁들여 드시면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시원하고 담백한 미소된장국입니다.
팽이버섯과 파가 곁들여져 풍미를 더 합니다.
뒤이어 나오는 고로케
아마 감자를 으깨어 만들었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특별히 내어주신 고등어회
귀한 지인이 오셨다고 맛만 보라고 내어주셨습니다.
사장님께선 절대 비밀이라고 하셨는데, 모모하나스시에는 고등어회도 있답니다.
내륙에선 잘 접하지 못하는 회인데 특별히 내어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이번엔 메로구이입니다.
깊은 바다에서 산다는 심해어인데, 드셔보신분들은 이 맛을 잘 아시겠지요.
두툼한 메로살이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약간 느끼할 수도 있으니 레몬 한조각을 같이 내어 주십니다.
고소한 새우튀김입니다.
코스요리인가? 계속 나옵니다.
바싹 튀긴 새우를 간장에 찍어 먹으면 참으로 고소하지요.
보통 대미를 장식하는 우동입니다.
쑥갓과 유부, 어묵이 동반된 탱글탱글한 면발이 살아있는 우동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짭짜롬한 이런 우동국물을 좋아해서 국물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았답니다.
우동이 끝인줄 알았는데, 또 나온 매밀소바면
시원한 얼음위에 매밀소바면과 오이 고명을 얹어
달콤짭짤한 국물에 말아먹으니 배가 부른데도 또 들어갑니다.
디저트로 나온 파인애플입니다.
새콤달콤한 파인애플로 입안에 여러가지 음식으로 어우러진향을 싹 씻어주는것 같습니다.
대구 남구 봉덕동엔 조금은 비싼듯한 모모하나스시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만큼이나 고급진 일식집입니다.
귀한분을 모시는 자리에 아주 적당할 것 같습니다.
맛은 두말할 나위없이 최고랍니다.
이상으로 대구 남구 봉덕동에 위치한 고급일식집인 모모하나스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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