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맛집】칭따오 양꼬치&양갈비 - 진천먹자골목 양꼬치전문
아는 지인이 양꼬치를 좋아해서 달성 테크노폴리스에서는 꽤나 유명한 집인데 달서구 진천동 진천먹자골목에도 생겼다고해서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양고기집이야 이집저집 대동소이하겠거니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왠걸~ 양꼬치뿐 아니라 다른 메뉴까지 아주 좋았답니다.
상 호 명 : 칭따오양꼬치&양갈비
주 소 :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553 1층 113호
전화 번호 : 053)631-9722
영업 시간 : 오후4시 ~ 새벽2시
정기 휴무 : 매주 일요일
주차 공간 : 식당 앞 주차장 및 식당건물 2.3
조금 이른시간이여서 식당엔 손님이 없었는데 퇴근시간이 지나고 나니 이내 테이블이 차기 시작했답니다.
홀이 넓어 보이지는 않았지만 길죽한 구조여서 인지 테이블이 10여개나 되더라구요.
주방앞의 메뉴판엔 전체메뉴가 나와 있으며 테이블과 벽에는 사진이 들어간 메뉴들이 나와있습니다.
처음 오시거나 잘 모르시는분들은 사진을 보면서 주문하면 좋을듯 합니다.
땅콩, 양파, 호박등 기본적인 찬이 테이블에 세팅이 되는데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전에는 볶은땅콩에 손이 많이 가네요.
솔직히 볶은땅콩이 고소하니 입가심으론 딱이더라구요.
주메뉴의 하나인 양꼬치랍니다.
일단 양고기의 색깔이 붉그스럼한게 맛있어 보입니다.
각각의 꼬치를 불판에 올려놓으니 자동적으로 노릿노릿 잘 구워진답니다.
다 익은 꼬치는 윗쪽 접시에 올려놓거나 개개인의 앞접시에 분리해서 놓고 먹으면 되겠지요.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양꼬치가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향신료나 소금을 찍어 드시면 되는데 기호에 따라 찍어 드시면 되겠죠.
바지락볶음입니다.
입이 쩍 벌어진 바지락에 잘 베인 양념이 먹기도 좋고 담백하니 맛도 좋았답니다.
가지만두튀김입니다.
가지라는 채소로 이런 음식을 만들어내는지 신기했고 쫄깃한 식감으로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음식이였습니다.
꿔보로우랍니다.
얼핏보면 탕수육과 흡사한데 탕수육보다는 넓고 맛도 부드러웠습니다.
대미는 계란토마토볶음입니다.
처음 접해본 음식이지만 계란의 부드러움과 토마토의 향긋한 향이 일품이였습니다.
이상으로 대구 달서구 진천동 진천먹자골목에 위치한 칭따오 양꼬치&양곱창이였는데 양고기와 더불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