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구】초가삼간 - 추억의 민속주점 (봉덕동)

대구 남구 봉덕동 호텔더팔래스 옆의

초가삼간이라는 퓨전주점이 있습니다.

분위기는 민속주점이나 학사주점 스타일이랍니다.

예전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약주 한잔, 특히 막걸리 한잔 하기 좋은집입니다.

상  호  명 : 초가삼간(퓨전주점)
주       소 : 대구시 남구 이천로 5길
전화번호 : 053)475-7393
영업시간 : 18:00 ~

안으로 들어가기전

주류에 따라 선택하게끔 안주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밖에서 미리 정해놓고 들어가는것도 시간 절약하는 한 방법이겠지요.

 

처음으로 방문한 초가삼간

들어서자마자 주방(카운트)과 홀의 분위기가 저를 즐겁게합니다.

예전 학창시절에 많이 가봤던 그런 분위기랍니다.

 

초가삼간의 메뉴판입니다.

퓨전주점이라고 하니 신선한 메뉴들도 보이지만

예전에 시켜먹던 메뉴들도 눈에 보인답니다.

맘 같아서는 나막스찜이나 튀김을 시켜보고 싶었지만

다른 일정으로 조금 늦게 온 저한테는 주문권한이 없었답니다. ㅠ.ㅠ

 

저를 위해 남겨놓은 감자전 한조각과 새로 주문한 피데기,

감사한 마음으로 마지막 조각을 처리하고

추가 주문한 피데기도 막걸리 안주로는 훌륭했습니다.

 

막걸리는 역시 주전자에 담아 잔에 따라 먹어야 제맛이죠.

주인 아주머니께서 알아서 잘 준비해주십니다.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안주인 곱창전골입니다.

안주로도 훌륭하지만 공기밥과 같이 먹어도 안성맞춤이였습니다.

 

대구 남구 봉덕동의 퓨전주점인 초가삼간 본점

여느 다른집과 비교해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민속주점 또는 학사주점이라는 추억의 값을 지불하기에

충분한 갑어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대구 남구 봉덕동의 막걸리한잔하기 좋은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초가삼간이였습니다.